
소상공인 아동 양육자는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200여명이다.
‘1인 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은 임신 확인 때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총 300만원(1개월당 100만원, 3개월간) 한도 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50명이다.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3중고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저출생정책이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출산·양육 지원에서 소외됐다.
광주시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 패키지’가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 육아응원 패키지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시정소식-공지사항)과 광주아이키움 누리집(www.광주아이키움.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아응원 패키지’ 서비스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자격요건을 심사해 1월 중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 패키지 지원대상자를 발표(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돌봄 서비스와 일가정 양립의 저출생 지원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저출생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