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 출연자 공모

국립남도국악원, 12월 10-14일 이메일 접수
일반공모 6팀, 차세대 명인전 공모 8명 선정

국립남도국악원은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한 ‘2025 토요상설’에 출연할 공연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

토요상설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이 올해부터 시작한 대표 사업이다. 공연은 434석 규모의 공연장인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리며,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2025년 7-12월 중 일정에 맞춰 1회 공연한다. 

▲ ‘국악이 좋다’ 출연자 공모 포스터.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2025년에는 기존 출연단체를 선정하는 ‘일반공모’와 미래의 명인을 만나볼 수 있는 ‘차세대 명인전 공모’ 두 가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공모’ 응모자격은 국악을 기반으로 공연하는 전문 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전통음악, 전통 성악,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 또는 극작품, 전통무용, 연희 등이며, 1일 1단체 또는 개인이 7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차세대 명인전 공모’ 응모자격으로는 만 19세 이상 만 40세 이하 국악 전공자로 1일 4명의 출연자가 각각 20분씩 공연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연료는 ‘일반공모’는 5백만원부터 1천5백만원까지(단, 판소리 독창 및 기악 독주는 3백만-5백만원), ‘차세대 명인전 공모’는 2백만-5백만원까지 규모와 작품 성격에 따라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와 개인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첨부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담당자 전자주소([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남도 지역의 전통예술을 발굴·전승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국악으로 행복한 열린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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