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로운 청년마을 주인공 되세요

2월 14일까지 공모 진행, 1개소당 3년간 최대 6억원 지원
올해 12개소 신규 선정 청년의 지역탐색 기회 확대 기여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에게 지역탐색과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2개 지역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에게 1개소당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 행안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 특색있는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경북 문경시 ‘달빛탐사대’ 등 3년 동안 연 1개소 시범 조성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2개소를 선정해 현재 39개의 청년마을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년마을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활동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 인구의 지역유입과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년마을은 그동안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를 견인해 왔다.

신규 청년마을 공모에 지원할 청년단체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지의 관할 기초지자체에 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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