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들은 자신의 저서와 아시아의 여러 도시 여행 경험을 토대로 커피 및 과일 등 생활양식 속 식문화를 소개하면서 교육 참여자들이 아시아 여러 도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음식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윤덕노 작가(음식문화 저술가)는 그간 쌓아온 세계 식문화 기록을 자료로 활용한 ‘아시아 과일 로드’를 진행한다. ‘과일로 읽는 세계사’ 저자인 윤 작가는 동남아시아 과일과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이동한 과일의 전파 경로를 찾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아시아 각국의 과일 문화와 역사를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일부터 각 강좌별로 ACC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시간대에 걸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면서 “ACC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