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교 신청부터 수료, 취·창업에 이르는 체계적 관리로, 인공지능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까지 익힐 수 있다.
AI 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탄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점 등이 우수한 취·창업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전국 주요 인공지능 공모전 수상 실적이 33건에 달하고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19건, 특허출원 10건, 인공지능 관련 자격취득이 695건에 이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 전국 115개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해 185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역량 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선발 단계를 거쳐 5월중 최종 선발된다.
6기 교육은 총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프로젝트 과정으로 1천300시간 운영된다. 기존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및 인프라의 3개 트랙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인공지능 비즈니스 등 2개 트랙이 추가된 총 5개 트랙으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생에게는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가 제공되며, 교육비 전액, 식비, 교통비, 기숙비, 교재,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를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업 연계 프로젝트 △전문가 특강 △교육생 맞춤형 교육(글로벌 온라인콘텐츠, 보충학습,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 등)을 실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료생 사후관리와 후속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커리어 지원센터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별도 신설·운영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문의는 AI사관학교 교육운영 사무국(062-610-3951,3954), 누리집 상담 신청.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 사관학교 6기는 지난 5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수준별 교육 편성, 후속지원 프로그램까지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며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이 광주에서 미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