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행사로는 고구마 이벤트와 미디어아트,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또 참여행사로 부럼깨기, 소원마당, 달집태우기, 고구마굽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영영암프렌즈샵, 푸드트럭 존 등을 운영하는 한편, 축제장 한쪽에서는 영암 고구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고구마 붕어빵, 고구마 볼, 말린 고구마에서 아이스 고구마까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군고구마 체험장에서는 바로 구운 따끈한 고구마를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커플 관광객에게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두 사람이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사랑의 고구마' 1쌍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대형 달집을 태우며 정월대보름을 맞은 지역민에게 액운막이를 하고,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의 사랑이 이뤄지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