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명회 시작 전에는 ACC의 인기 강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먼저 아시아의 의식주 문화를 알아보며 직접 시식도 해보는 ‘아시아 의식주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아시아 의식주 여행’은 접수 시 항상 조기 마감되는 ACC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커피와 과일로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 참여자에 한해 ‘인장(印章)’과 ‘나전칠기 그립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각 선착순 30명에게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번 설명회에서는 AI 점성술 아바타가 참여자의 별자리 운세를 점쳐 줄 예정이다. ‘디지털 점성술 : AI 아바타와의 만남’에 등장하는 AI 아바타는 지난해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에서 운영한 ‘나야 AI 아바타, 언리얼 엔진으로 빚어낸’ 워크숍 참여 작가들이 만든 작품이라 더욱 의미 있다. 지능형 AI 아바타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 콘텐츠로서 보다 확장된 가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엿볼 수 있다.

‘ACC 문화교육 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설명회 당일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ACC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 문화예술의 문화적 다양성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예술가의 창작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특화 교육의 방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