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전문인-콘텐츠 발굴 1단계’ 교육 참여자 모집

문화전당, 5월 11일까지 누리집 통해 신청‧접수
5-6월 예술‧기술 분야 전문가 20여 명 온라인 강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 현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ACC 전문인-콘텐츠 발굴 1단계’ 교육 참여자를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 ‘ACC 전문인’ 교육 참여자 모집 포스터. 제공 문화전당.

이번에 참여 신청을 받는 콘텐츠 발굴 1단계 교육은 오는 5-6월에 열리며,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강의에는 김설아·정해진 작가, 신보슬·심소미 큐레이터, 유원준 영남대 교수, 허대찬 앨리스온 편집장 등 문화예술‧기술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예술과 기술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온라인으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한다.

강의는 △이미지, 매체, 인공지능 등 최근 언급되고 있는 예술이론과 기술철학 관련 이론 △콘텐츠 기획에서 실행까지 각 전문가들의 경험이 담긴 사례 발표 △창작의 기본이 되는 주제와 소재 잡기 △포토샵, 유니티를 활용한 가상전시 기획 등 참여자들이 문화예술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2단계 교육은 오는 8월 ACC와 광주 창‧제작 현장에서 실습, 워크숍, 투어로 운영되며, 3단계는 오는 9-12월 ACC 현장 인턴십으로 마무리된다. 광주 이외 지역 거주 참여자에게는 숙소를 지원한다.


▲ ‘ACC 전문인’ 교육 운영 장면. 제공 문화전당.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ACC 전문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4천여 명의 국내외 인재를 배출했다. 이에 ACC는 교육과 현장을 잇는 실무 중심 교육인 ‘ACC 전문인’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장비 및 환경을 개선하는 등 국내외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ACC 전문인’ 교육과정은 △직군 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콘텐츠 발굴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실무 중심의 이론, 실습, 현장 인턴십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콘텐츠 발굴 1단계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11일까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전문인’ 교육과정은 예비 전문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보고 여러 성장성을 발견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면서 “ACC와 광주를 배움터 삼아 역량 있는 예비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