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지난해 제정된 국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6월 5일 ‘국악의 날·국악주간’을 기념해 국악의 보존과 계승, 육성 및 진흥을 통해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특별한 ‘국악 치유 명상’을 준비했다.

아름답게 펼쳐진 진도의 풍경을 배경 삼아 진행되는 ‘국악 치유 명상’은 국악곡 감상과 명상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국립남도국악원 야외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악곡 ‘기악합주, 대금독주, 단가’ 감상과 명상 ‘움직임 명상, 호흡명상, 에세이 명상, 오감명상’ 체험을 통해 나를 인지하고(입문), 되돌아보고(깨달음), 마주하고(알아차림), 나아가는(채움) 몸·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명상으로 나를 비워내고, 국악으로 나를 채우는 과정을 통해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체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