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에서 3개월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갓고을과 여자만 마을에서 귀촌형 프로그램 제공

여수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여수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 교류 활동 등 마을별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농촌에서 살아보기 영농실습 장면. 제공 여수시청.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자만마을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갓고을마을 신청은 7월 10일까지, 여자만마을 신청은 7월 25일까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착 가능성을 발견하고 귀촌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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