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참가자 11일까지 모집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진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최종 참가자에게 본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세 이하 조리 전공자, 외식 종사자, 창업 희망자 등이다. 개인이나 2-5인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 및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모든 사전 일정과 박람회 기간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게는 참가지원금과 함께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 및 메뉴 촬영 등 다양한 부가 지원이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부스 운영 결과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도 주어진다.
접수는 7월 11일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7월 3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Food 산업관 참가하세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박람회장에 운영할 예정인 케이푸드(K-Food)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와 미식, 식품 산업 관련 우수한 제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산업 교류의 장으로 치러진다.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와 케이푸드, 미식인(人) 등 3가지로 나뉜다. 참가 기간은 3회차로 나뉘며, 1회차는 10월 1-12일, 2회차는 10월 14-19일, 3회차는 10월 21-26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는 기본부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독립부스는 부스당 300만원(부가세 별도) 참가 비용이 있으며, 전남 기업의 경우 참가비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7월 31일까지로 8월 중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해 식품기업의 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도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업은 9월 중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선정돼 10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케이푸드 산업관, 수출상담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미식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미식산업 교류 장이 되도록 식품산업 관련 기업·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