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수목원에 희귀하고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웠어요.”
개원 1년 된 광주광역시립수목원에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이 피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개원 1년 만에 상서롭고 귀한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워 수목원을 축복하는 것 같다’, ‘앞으로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들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상용 광주수목원 양묘화훼팀장은 “전시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면서 “시립수목원 개원 1년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귀한 손님인 시민들이 많이 찾아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황금연꽃바나나’를 꽃 피우기 위해 전시온실의 온도를 20-27도로 유지하고 병충해 관리, 적절한 수분 및 비료 공급 등 생육에 공을 들였다.
전시온실에는 황금연꽃나나나뿐만 아니라 파파야, 구아바, 야자류, 고무나무류 등 다양한 열대‧아열대, 지중해식물 등 170여종이 자라고 있다. 또 자스민, 아스타, 펜타스 등 꽃이나 잎이 화려한 식물을 심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