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G-페스타 시즌2 행사로 광주의 맛을 소개하는 ‘테이스티(Tasty) 광주’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일대에서 6개 주제의 축제로 구성해 선보인다.


‘제31회 광주김치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끈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10월 17-20일)과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주류소품 전시, 체험행사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10월 18-20일)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도심속 은빛억새의 절경과 운치있는 노을을 느낄 수 있는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10월 17-20일)가 영산강변 일대에서 열려 김치축제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마이스 방문객이 자연 힐링과 도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송정역세권 맛집,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10월19일)이 광주 광산구 송정로 일대에서 열리고,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10월26일)이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 및 여행자의ZIP 일대에서 마련돼 ‘맛의 고장’를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축제 먹거리 가격을 개별축제와 ‘G-페스타 광주’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