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안무가 박수열, 박재현, 정진아, 최재희 작품 4개와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 작품 ‘정글’과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이 함께한다. 새로운 현대무용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 극장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산시민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 예술의 전당 등 4곳이다.
ACC에서는 올해 핵심테마 ‘도시문화’의 시각에서 생각해 볼만한 작품으로 도시 속 개인적, 사회적 관계성을 담은 최재희(광주·전라권) 안무가의 ‘켜켜’, 박수열(대구·경북권) 안무가의 신작 ‘몹’과 정진아(세종·충청권) 안무가의 ‘아니오, 네’ 등 3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다. 예매는 ACC 누리집을 통한 인터파크 예매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와 국립현대무용단이 지역 안무가 작품 공모부터 본 공연까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안무가를 위한 무용 인프라가 점차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