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CC와 서울 광화문서 만나는 아랍 문화

문화전당‧한국-아랍소사이어티, 19일 하늘마당서 튀니지 전통 공연 선봬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살람서울페스티벌’ 펼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함께 오는 19일 ACC 하늘마당에서 튀니지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제17회 아랍문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19일에는 광주 ACC에서 튀니지 전통 공연이, 오는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살람서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 제17회 아랍문화제 포스터. 제공 ACC.

특히 오는 19일 열리는 공연에서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은 튀니지 산악 지역의 활기찬 베르베르인의 전통 춤과 사막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가 융합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튀니지 전통 예술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ACC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아랍문화제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공연 관람을 인증한 관람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서울-아부다비 왕복 항공권, 숙박권 및 테마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아랍문화제 공연 장면. 제공 ACC.

이어 오는 22일 열리는 ‘살람서울페스티벌’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외교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랍 11개국의 홍보관, 문화 체험관, 튀니지 전통무용 및 K-pop 공연, 한복·히잡 패션쇼, 아랍 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아랍문화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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