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이 막을 올렸다.
‘도장찍기 챌린지’는 참여자에게 미션을 주고 목표 달성 시 참여자와 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부형 챌린지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광주신세계와 국내 섬 관광 활성화 및 ESG 경영·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도장찍기 챌린지는 한국섬진흥원과 광주신세계의 공동 협업 프로젝트로,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시즌3 대상지는 전남 진도다. 진도 소재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 등 3개 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목표 걸음(5천만) 달성 시 진도 본섬을 제외한 섬 지역 초등학생 50여명에게 오디오북 및 전자책 구독권(1년)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3에서 참여자의 폭을 대폭 넓혔다. 전국 어디서나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목표 걸음 달성 시 경품(기프트콘 1만원, 500명)에 자동 응모된다.
‘워크온’은 걷기 등 신체활동에 관련한 챌린지를 참여하고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 탭에서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를 검색, 시즌3에 참여하면 된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본섬을 제외한 부속 섬들에는 도서관, 문화·교육 인프라 등이 부족한 현실이다”면서 “기부형식의 이번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 진도 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찍기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팀(061-802-128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