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남부 자낙푸르 지역에서 네팔 힌두교의 큰 축제인 ‘티하르 축제’를 앞두고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이 협력해 미틸라 회화를 그리고, 전통축제 티하르를 즐기는 5일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미틸라 회화를 통해 힌두교 신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모든 생명들과 축복의 시간을 갖는 독특한 전통의 모습 또한 만날 수 있다.


매력적인 남아시아의 무형문화유산을 기록한 EBS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 남아시아’ 3부작은 EBS 누리집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는 ACC가 조사와 연구, ICHCAP은 국가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EBS는 영상 촬영과 프로그램 제작을 맡아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했다”라면서 “도시화와 서구화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가는 아시아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다큐멘터리 방영을 넘어 ACC의 전시와 교육 사업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