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 교류공연 ‘달구벌의 樂·歌·舞’를 무대에 올린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지난 1984년 5월 창단돼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악단으로서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작품 ‘달구벌의 樂·歌·舞’는 가야금 2중주 ‘침향무’, 양금독주 ‘검은 사막’, 민속무용 ‘태평무’,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서도민요 ‘싸름·금다래꿍’, 난봉가, 관현악 ‘화랑’까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국악관현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대구시립국악단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역량과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는 즐거운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