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6-17일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주한인도대사관·인도문화원과 함께 ‘2024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미개봉 인도 영화를 만나볼 특별한 기회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인도의 다채로운 언어와 문화를 소개한다.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순회 상영되는 ‘2024 인도영화제’의 공식 개막작은 키란 라오 감독의 ‘라파타 레이디스’로, 2025년 오스카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인도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두 신부가 열차 여행 중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체성과 가부장제라는 복잡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관람연령은 12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