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따뜻한 12월의 콘서트 무대

전주박물관 시낭송과 국악공연, 부여박물관 비트박스&비보잉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흥겹고 따뜻한 콘서트를 감상하며 각별한 추억을 쌓을 무대가 펼쳐진다.


전주박물관 시낭송콘서트


▲ 시낭송 콘서트’ 포스터. 제공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시낭송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한벽루 사람들과 전주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시낭송 무대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이상이며,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Holiday season, 퓨전국악


Holiday season, 퓨전국악 포스터. 제공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이어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퓨전국악 무대를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퓨전국악무대에는 국악그룹 소리애가 출연해 다채로운 퓨전국악의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다.


비트박스&비보잉, 셰프


▲ 비트박스&비보잉, 셰프 포스터. 제공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와 5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비트박스&비보잉, 셰프’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요리를 주제로 한 무대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일 열린 첫 번째 공연인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창왕의 위기와 환희’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셰프’다. 최근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셰프’ 공연도 주목받고 있다. 공연에서는 레드셰프와 그린셰프가 등장해 스시, 피자, 치킨누들,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 공연과 함께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41-830-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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