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추진한 ‘도서·연안 환경생물자원 선별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발굴한 이 세균을 활용해 원유 오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해수에서 분리된 해양 세균의 유류 오염 정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 복원 및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향후 환경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이크로바이올로지(Journal of Microbiology)’ 12월 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