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기상’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선정해 바다에서 시작되는 위험기상인‘태풍’,‘풍랑’,‘해일’에 대한 이해부터 해양과 기후변화의 상관성까지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됐다.
△1관은 날씨의 기본원리를 신체놀이로 체험하는 날씨놀이체험관 △2관은‘태풍’,‘풍랑’,‘해일’을 심층 체험하는 해양기상현상관 △3관은 바다날씨를 관측하는 원리와 장비를 체험하는 해양기상관측관 △4관은 해양과 기후의 상호연관성과 기후감시요소, 미래 기후변화예측을 이해하는 해양기후변화관 △5관은 빗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힐링하는 미디어아트 공간이다.
또한, 3층에는 완전한 구(球) 형태의 360도 스크린 안에서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하게 될 특수영상관도 마련했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해양기상과학관이 개관함에 따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다날씨를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과학관이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바다가 기상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같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