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은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는 해로 ACC의 다양한 창‧제작 작품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연의 시간을 살아내는 여인들의 삶을 그린 ‘마디와 매듭’과 공간을 이동하며 이어지는 사건과 갈등을 담은 ‘접시꽃 길 85번지’가 내년 11월에 시공간의 순환을 주제로 상영된다.
‘ACC 수요극장’은 전석 무료로, ACC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매와 현장 예매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중화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공연 영상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ACC 수요극장’에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