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악회 1부에서는 빈 소년합창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작품번호437을 비롯, 로베르트 슈만의 물의 요정, 작품번호91/2, 펠릭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중, ‘눈을 들어보아라’, 프란츠 슈베르트의 시편 23편, 작품번호132, 요하네스 브람스의 ‘젊음의 샘’ 중 ‘이제 장미가 피어나고’ 등 네 곡, 요제프 라인베르거의 주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등 주옥같은 10여곡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세바스티안 이라디에르의 비둘기-아메리칸 가곡을 비롯, 스위스 민요 구기스베르크에서 온 브레넬리, 프란츠 베르톨리니의 작은 쥐가 잠에 들려하네, 오스트리아 자장가, 에른스트 토마의 ‘바람까지 부는 날씨’, 이탈리아 민요, 크로아티아 민요 ‘오, 깊은 바다여’, 대한민국 민요 ‘아리랑’ 등 10여곡을 선보인다.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문의는 1899-5566.
대전시립교향악단 2025 ‘마스터즈 시리즈 1’ '신년음악회'

공연은 여자경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중‘달에게 바치는 노래’,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내림나장조, 작품 38 외 등의 선율이 울려퍼진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에 나선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취학 연령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042-270-8382~8).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94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 조선의 빛’

과학예술의 도시, 대전에서 선보이는 새해 첫 공연답게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가 더해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을 맞는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빛의 잔치는 조선시대와 미래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실감 넘치는 시‧공간적 연출로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상상 그 이상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