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신년음악회와 함께 맞아요

광주시립교향악단, 아시아문화전당, 대전시립 교향악단과 연정국악단 등

을사년 새해를 맞는 감흥을 더해줄 신년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 New Wave’가 오는 2025년 1월 15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90분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예술극장 극장 1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 ‘마스터즈 시리즈 1’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 조선의 빛’을 오는 1월 24일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친다.

광주시립교향악단 391회 정기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 New Wave’


▲ '신년음악회 ' 포스터. 제공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391회 정기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 New Wave’가 오는 2025년 1월 15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90분가 펼쳐진다.

신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소영과 바리톤 김기훈이 출연해 김영언의 지휘로 흥겨운 행진곡 등 클래식 성악곡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op.39 No.1 in D major를 시작으로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 2번중 ‘알라 혼파이프’가 이어지며, 박소영의, ‘아르디티, 입맞춤’과 ‘임긍수, 강건너 봄이 오듯’,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등이 이어진다.

또 김기훈의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 ‘신사 숙녀 여러분’이 선보이고, 박소영과 김기훈이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을 노래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문의 062-613-8241.

2025 ACC 신년음악회 ‘빈 소년합창단’

▲ 2025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 ACC 신년음악회가 오는 2025년 1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예술극장 극장 1에서 펼쳐진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빈 소년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약 110분 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1부에서는 빈 소년합창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작품번호437을 비롯, 로베르트 슈만의 물의 요정, 작품번호91/2, 펠릭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중, ‘눈을 들어보아라’, 프란츠 슈베르트의 시편 23편, 작품번호132, 요하네스 브람스의 ‘젊음의 샘’ 중 ‘이제 장미가 피어나고’ 등 네 곡, 요제프 라인베르거의 주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등 주옥같은 10여곡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세바스티안 이라디에르의 비둘기-아메리칸 가곡을 비롯, 스위스 민요 구기스베르크에서 온 브레넬리, 프란츠 베르톨리니의 작은 쥐가 잠에 들려하네, 오스트리아 자장가, 에른스트 토마의 ‘바람까지 부는 날씨’, 이탈리아 민요, 크로아티아 민요 ‘오, 깊은 바다여’, 대한민국 민요 ‘아리랑’ 등 10여곡을 선보인다.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문의는 1899-5566.

대전시립교향악단 2025 ‘마스터즈 시리즈 1’ '신년음악회'

▲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 ‘마스터즈 시리즈 1’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공연은 여자경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중‘달에게 바치는 노래’,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내림나장조, 작품 38 외 등의 선율이 울려퍼진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에 나선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취학 연령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042-270-8382~8).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94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 조선의 빛’

▲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 조선의 빛’ 포스터. 이미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제194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 조선의 빛’을 오는 2025년 1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약 90분간 펼친다.

과학예술의 도시, 대전에서 선보이는 새해 첫 공연답게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가 더해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을 맞는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빛의 잔치는 조선시대와 미래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실감 넘치는 시‧공간적 연출로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상상 그 이상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