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과학 코너 뿐만 아니라 스포츠 코너에도 흥미로운 전시품을 추가했다. 스톤을 이용해 관람객끼리 재미있게 대결을 펼치는 ‘미니컬링’, 다양한 자세를 취해보면서 신체의 균형과 신체나이를 알아보는 ‘그대로 멈춰라!’ 등 스포츠 속 과학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전시품도 함께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빛 코너에서는 ‘바람을 따라가는 빛’, 과학·예술 코너에는 관람객의 기분에 따라 음악을 연주해주는 ’마음의 소리 실로폰‘ 등 새로운 전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설전시 리뉴얼을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박은미 연구원은 “이번 전시개선은 중력, 마찰력, 탄성력, 자기력 등 다양한 힘이 만드는 움직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보다 차별화된 전시콘텐츠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