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겨울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국립광주과학관-국립광주박물관, 21일까지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겨울방학기간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를 운영한다.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운영한 기관 간 공동 기획 교육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과학적 원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교육 장면. 제공 국립광주과학관.

올해 겨울에는 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과학으로 보는 스포츠’와 연계해 ‘활과 화살’을 주제로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활과 화살에 대한 인문․역사․과학적 관점의 이론 학습과 활 만들기 및 활쏘기 시합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제작 및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국 국립광주과학관 선임연구원과 박은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학제간 융합된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 존중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