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산책하며 배우는 동북아시아 문화‧역사

문화전당, 3-6월 여섯 번째 ‘아시아박물관산책’ 강좌 개최
고대국가부터 근대화까지 한‧중‧일 역사 강의 총 8회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사와 손잡고 ‘아시아박물관산책’ 여섯 번째 강좌를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개최한다.

ACC는 지난 2022년 9월 ‘아시아박물관산책-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2023년 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2024년 중앙아시아와 북아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해 왔다. 올해 ‘아시아박물관산책’은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오는 3-6월 격주 수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 ‘아시아박물관산책’ 포스터.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먼저 오는 3월 5일에는 이성주 경북대학교 교수가 고대국가의 형성을 주제로 이번 박물관산책의 서막을 올린다. 오는 3월 19일에는 박순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고대국가에 이어 도시와 성곽을 주제로 강의한다.

▲ ‘아시아박물관산책’ 강연 장면.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는 4-5월에는 문자와 사서(이강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불교와 왕권(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 중세 동아시아의 바다와 뱃길(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고지도(양보경 성신여대 명예교수), 한‧중‧일 도자산업과 근대화(방병선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6월에는 마지막 강의로 한‧중‧일 장묘제와 생사관(임영진 호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여덟 차례 강좌가 모두 마무리된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이나 호남문화재연구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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