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전통문화의 향연 즐기자

토요상설 무형유산 초청공연과 희경루 풍류소리 펼쳐져

4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문화관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전통공연 시리즈 ‘토요상설’ 무형유산 초청공연이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쳐진다. 또 ‘희경류 풍류소리’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희경루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토요상설 – 무형유산 초청 공연 

▲ ‘토요상설’ 포스터. 제공 전통문화관.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통공연 시리즈 ‘토요상설’ 무형유산 초청공연을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친다.

이번 토요상설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8호인 황승옥 명인이 소리를 하고, 고수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고수 박시양씨가 나선다.

황승옥 가야금병창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단가 녹음방초 적벽가 중 “화룡도” △심청가 중 “화초타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심청가 중 “그 자리에 엎드려” △심청가 중 “방아타령” △김일구류 아쟁산조 △심청가 중 “어전사령이 나간다” △심청가 중 “천지신령님이” △심청가 중 “예소맹이~심황후 이 말 듣고” △심청가 중 “감은 눈을~얼씨구나절씨구” 등이다.

세대를 넘나드는 도심 속 전통 문화예술공연 ‘희경루 풍류소리 : The Timeless Stage 2025’

▲ ‘희경루 풍류소리’ 홍보물. 제공 전통문화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전통 공연,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가득한 ‘희경류 풍류소리’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희경루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4월 26일 오후 4시에 희경루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전통행렬 퍼포먼스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축하공연, CLARTRIC 심포니오케스타라 공연 ‘이어지다’ 등이 흥겹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공연장에서는 개막식 현장 이벤트, SNS인증 이벤트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 ‘희경루 풍류소리’ 4월 개막공연. 제공 전통문화관.

이어 5월 3일에는 ‘희경루 트롯風(풍)’이, 10일에는 ‘풍류소리, 금관의 빛으로 그리다’가. 17일에는 ‘국악 X 재즈 : 두 개의 울림’이, 24일에는 ‘희경루 연가’가. 31일에는 ‘희(喜)락(樂)별곡 by 블랑’이 펼쳐진다. 한편, 하반기 무대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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