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에 떠나는 가족나들이, 전남지역 5월의 축제로 즐겨요

보성 다향과 소리, 담양 대나무, 여수 거북선, 고흥 우주항공, 해남 공룡, 장성 황룡강 꽃길, 곡성 장미 등 다채

완연한 봄의 온기를 품은 5월 전남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보성에서는 다향과 소리 축제가 펼쳐지고, 담양에서는 대나무, 여수에서는 거북선, 고흥에서는 우주항공, 해남에서는 공룡, 장성에서는 황룡강 꽃길, 곡성에서는 장미를 주제로 축제가 선보인다.

보성군,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포스터. 제공 보성군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차의 가치와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 차 음료 개발 대회’ △오후의 차밭 ‘그랜드 티 파티’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 이색 체험’ △녹차 테라피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새 콘텐츠로 △축제 글로벌화를 위한 말레이시아 카마탄 페스티벌 교류 행사 및 공연 △스타 영양사가 만든 녹돈까스, 녹차부리토 등 보성 특화 먹거리 부스존 △보성 차 도구 유물 전시회 △관내 차 생산업체와 대형 프랜차이즈 간 B2B 상담프로그램 및 라이브커머스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키즈 놀이터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트램카 등을 선보인다.


한편, 보성군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민의 날 △데일리콘서트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녹차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 개최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판소리 성지 보성군,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포스터. 제공 보성군청.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5월 5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장년(노년)부, 명인·명창 고수열전,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공연, 보성군립국악단 특별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6일에는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추모제는 판소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보성소리 명창들의 업적을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증빙자료를 4월 30일 18시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문화원(061-850-5892, 852-2629)에 문의하거나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 개최

▲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 포스터. 제공 담양군청.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4회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이찬원, 지창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장 전역에는 담양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먹거리 부스, 담양 농특산물 판매관, 디저트 판매존, 전시 및 홍보 부스 등 총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료를 환급형 상품권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죽녹원은 축제 기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무료 개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 날인 5월 3일에는 ‘담양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김태연의 축하 무대, 저녁 6시부터는 김경호 밴드가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4일에는 대나무 고장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가 열리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베베핀 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전남도립대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드론 제작 체험도 마련돼, 선착순 70명에게는 대나무 드론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저녁에는 가수 황가람의 무대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등산국립공원・한국정원문화원과 어린이 팝업스토어, ‘팬더를 잡아라’ 게임, 무료 즉석 네컷사진관, 대나무 축제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굿즈) 판매, 담빛 버스킹데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한국국악협회 전통국악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여수시, 제58회 여수 거북선축제 개최 

▲ 제58회 여수 거북선축제 포스터. 제공 여수시청.

독창적인 호국문화행진으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제58회 여수 거북선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일대에서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펼쳐진다.

여수거북선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도수군절도영(이하 전라좌수영) 휘하 오관·오포지역 수군 장졸과 영민의 넋을 위로하고 구국 정신 선양과 이 고장의 호국 충절 가치를 기리는 축제다.

▲ 제58회 여수 거북선축제 퍼레이드. 제공 여수시청.

축제는 433년전, 전라 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처음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과 함께 조선 수군 출정 행진(퍼레이드) 형식으로 재현한다.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진해루 군사 회의’ 모습을 배우들이 출연해 연극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시 및 체험 행사로는 통제영길놀이 작품 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와 포토존,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활쏘기, 병장기 체험, 신호연 만들기, 이순신명언 명시·탁본 등 다채로운 체험 등이 마련되며,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향토음식시장, 푸드 트럭 형태의 음식 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우수 지역 특산품 판매 등으로 구성된 부대행사 외에도 여수거북선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3일에는 고유제, 통제영길놀이 등 전통적인 행사로 시작해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행진, 그리고 개막 연극에 이어 해상 불꽃쇼로 여수 밤바다의 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에는 거문도뱃노래, 둑제 및 수군 출정식, 청소년 페스티벌(축제), 가수 유상록의 통키타 공연에 이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춤추는 EDM 고고댄스 축제(페스티벌) 등 현대적인 문화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선소 유적지에서는 전라 좌수군 전통 무예시범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수륙고혼천도대제와 국악 및 밴드 축제(페스티벌)가 주 무대에서 펼쳐지고, 선소 무대에서는 청소년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예능은 우리가 최고야’라는 읍면동 자치센터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가들의 등단(데뷔)무대인 여수거북선가요제 결선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 웅대한 비상!

▲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포스터. 제공 고흥군청.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대에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축제로서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누리호 1단 엔진 클러스터링 등 연구개발품 전시, 카이스트(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 우주인 카니발,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초대형 우주터미널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축제의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며, 우주항공 관련 전시로 인공위성, 나로호 인양엔진 등 87종이 소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관측 등 30여 종의 과학 체험이 마련되며, ‘바가앤본드’의 코믹 공연(퍼포먼스)을 비롯한 다양한 우주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 “공룡의 세계로 신나는 여행” ⋯ ‘해남공룡대축제’ 5월 3일 개막

▲ ‘해남공룡대축제’ 포스터. 제공 해남군청.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대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돼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상상 가득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돼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수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부터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및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는 캐릭터 싱어롱, 신나는 버블 댄스 타임을 비롯해 비눗방울쇼, 저글링쇼, 빅 벌룬쇼 등이 축제장을 달굴 예정이다.

▲ 공룡박물관 야간 경관. 제공 해남군청.

특히 박물관 곳곳을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물들인 가운데 5월 3일과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공룡박물관을 수놓으며 공룡세계에서의 특별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축제기간 입장료는 무료다. 축제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군 관광실 축제팀(061-530-5157~5158)으로 하면 된다.

음악과 봄꽃의 설레는 만남… 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포스터. 제공 장성군청.

장성군이 봄꽃으로 물드는 황룡강에서 설렘 가득한 음악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 나들이객 맞이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과 소울 바탕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봄날 감성’을 제대로 충전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감사석’은 100석을 늘려 총 3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석은 5월 중 장성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현장 접수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1장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0석은 장성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의 몫이다.

그밖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신나는 난타 한마당’, ‘봄꽃예술 한마당’ 등의 소규모 공연도 준비되며, 수국터널, 미니어처, 시화전 등의 볼거리도 갖춘다. △직업 체험 4종(도슨트‧작가‧플로리스트‧조향사) △봄나들이 체험(페이스 페인팅, 목공) △스탬프 투어 △미니 오락실 △펫놀이터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등 독특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허기를 달래줄 향토식당, 간단먹거리,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그라운드골프장 인근에서 찾을 수 있다.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컨테이너형 수유실 등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꽃길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5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도 관심을 모은다. 황룡정원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열리는 ‘정원페스티벌’은 9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표정원 1곳(황지해 작가) △작가정원 4곳(김명윤‧박정아‧박종완‧서자유 작가) △참여정원 20곳이 조성된다. 팔찌 만들기, 꽃 그리기, 꽃부채 그리기,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정원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포스터. 제공 곡성군청.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장미축제는 7만5천㎡를 가득 채운 1천4종의 장미가 일제히 꽃문을 열고 관람객을 반긴다. 축제 기간동안 섬진강 기차마을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운영된다.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꿈놀자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또, 오후 6시30분부터는 지역민 참여 개막 퍼레이드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 & 패션쇼’ 공연이 기차플랫폼-중앙광장간 약 550m 구간에서 펼쳐진다.

또 오후 7시에는 중앙무대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개막선언 ‘All Day Rose’이 열려 축제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하모니와 브로드웨이 쇼를 보는 듯이 조명, 음향 등이 어우러진 장미에 물드는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와 함께 ‘월드 요들 페스티벌’, ‘곡성풍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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