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국과 함께 걷는 초여름 정원 명소


광산구 ‘휴심정’은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도천저수지 인근 약 9천100㎡ 규모의 공간에 28종의 수목과 25종의 초화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초여름 수국이 정원의 정취를 더하며, 입장료 없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청춘의 열기로 채워지는 거리문화축제

‘렛츠 플로피 3.0’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7일 이틀동안 열리는 청년문화 축제다. 스트리트댄스·패션·디지털 아트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브랜드 쇼룸, 전시, 워크숍, 플레이리스트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장라온페스타’는 오는 13-14일 충장로 일대에서 스탠딩 펍, DJ 공연, 코스튬 카니발 등으로 도심의 밤을 수놓는다.
‘제13회 광주독립영화제’는 오는 26-29일 광주극장과 독립영화관(GIFT)에서 열리며, 다양한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문화축제를 완성한다.
◇ 움직이며 즐기는 광주의 감성 체험

‘롤러스케이트장’은 최근 복고 열풍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색 체험지이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실내 공간에서 청춘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안전장비와 초보자 전용 구역이 마련돼 있어 처음 타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혜택과 참여로 완성하는 광주 6월 여정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6월 방문객에게 단계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차(5월 28~30일) 최대 5만원 할인에 이어 △2차(6월2일-7월17일) 최대 3만원 할인 △3차(6월5일-7월17일)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이 11번가, 여기어때, 카카오톡 예약하기,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6월의 광주는 도시 곳곳에 피어난 수국처럼 감성과 생기가 가득하다”며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축제와 체험, 혜택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광주만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