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토요상설 공연 제 13회차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판소리로 강산제 심청가 중 ‘추월만정 대목~섰던 자리 대목’을 공현지의 소리로 선보인다. 고수는 윤범식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이 맡는다. 공현지는 제27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명창이다.
산조로는 서용석류 대금산조 ‘남도의 숨결 대금으로 피어나다’를 대금주자 신선민(중요무형유산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가 연주로 들려주며, 장단 한수산(제35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이 나선다.

2025 토요상설 공연 제 14회차 공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프로젝트그룹 모자이크의 ‘모자이크 樂’ 무대로 채워진다.
이번 무대는 재즈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월드뮤직, 국악 등 각양각색의 장르를 모자이크 조각처럼 서로 맞물려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산하는 프로젝트그룹 모자이크가 무대를 채운다.
모자이크가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모자이크 樂’은 △서곡-모자이크의 시작 △해금과 색소폰의 대화-선과 선 △가야금과 피아노-리듬과 선율 △대금과 콘트라베이스-깊은 울림 △장단과 드럼의 리듬 향연 △ 메인 테마-모자이크樂 △앙코르 등의 레퍼토리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25 토요상설 제 15회차 공연이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비오무용단의 "춤의결_조선을 거닐다" 무대로 펼쳐진다.
비오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화선무 △사풍정감(한량무) △진도북춤 △갈길히 입더시니 △댄싱꽃선비(창작무용) △Black Ocean △댄드스라마 춘향 등 다채로운 전통무용의 화려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오무용단은 전통무용을 전공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우리 춤의 멋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 예술단체로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전통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컨소시엄을 맺고 협업해 다양한 공연 안무들을 창작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