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백제문화유산주간,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를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백제문화유산주간(7월 8-14일)’ 동안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백제 관련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부스 △백제문화유산 활용 만들기 체험 △큐레이터와 함께 알아보는 사비의 보물 △백제 쓰리GO 등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백제문화유산주간’ 포스터. 이미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공주·부여·익산 지역의 국립박물관과 지자체,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백제세계유산센터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부스’에서는 ‘가로세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온라인 퀴즈 이벤트,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메시지 작성, ‘백제어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 백제문화유산활용 만들기체험 홍보물. 이미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유산활용 만들기체험’은 오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하루 8회 진행되며, 참가자는 백제유산 키링, 백제금관 장식, 백제문양 손수건, 전통 백제 노리개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산수무늬 벽돌 우드액자 만들기 체험이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에 하루 2회씩 운영된다.

‘큐레이터와 함께 알아보는 사비의 보물’은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전시품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8일과 9일에는 오전 10시 10분, 오후 2시 10분, 7월 10일에는 오전 10시 10분 1회에 걸쳐 함께할 수 있다.

‘백제 쓰리GO’는 국립부여박물관 내부에서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챌린지다. 관람객은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백제금동대향로 속 캐릭터를 찾아 마일리지를 쌓고, 인증 사진을 앱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 ‘녹턴’ 포스터. 이미지 국립부여박물관.

이외에도 백제문화유산주간과 연계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7월 9일과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12일에는 정림사지탑과 박물관 전시 해설,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야간 프로그램 ‘녹턴’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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