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 ‘크리에이터스 토크’를 ACC의 대표 융‧복합 예술축제인 ‘ACT(Arts&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 2024’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한다. 레지던시 참여자인 교각들, 레이 엘씨, 류타 아오키, 싸이언 동주, 신피지카, 스카이스코어스, 스페이스 앤드, 하카손 등 국내외 8팀이 참여해 프로젝트 아이디어와 중간 제작과정을 시민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의 프로젝트는 리얼타임 엔진, 로보틱스, 인공지능, 확장현실, 3D 프린팅 및 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AI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사변적인 상상력의 버츄얼 캐릭터에서 미래 식물 가상종, 민주주의, 개인의 자유와 권리,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11월 22-24일 ACC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오픈스튜디오 및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지난 2015년부터 9년간 국내외 융‧복합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제작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면서 “크리에이터와 시민과의 만남으로 융‧복합 분야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이번 토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