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악전수관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국악 콘서트 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프론티어 무대에 대금(송선명), 피리(오영미), 해금(김선임), 가야금(이정숙), 거문고(유소희), 아쟁(진선경), 타악(이왕재, 안연섭), 건반(문경미) 등이 오른다.

이어 거문고 산조가 유소희의 거문고와 이왕재의 장구가 어우러져 펼쳐지고, 피리와 가야금, 타악(이왕재), 건반 등이 함께하는 ‘나무가 있는 언덕’과 또 대금과 건반이 함께 연주하는 ‘다향’과 김선임의 해금이 연주하는 ‘조명곡’이 무대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는 대금과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기, 건반 등이 함께 하는 ‘민요향연’이 장식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