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는 고고학 자료들을 통해 고대 경제활동 양상을 알아보는 △‘고고학 자료의 분석과 과거 경제활동의 이해’(5개 주제발표)와 △‘고대 세계 경제 시스템의 작동’(5개 주제발표)이 동시에 진행된다. 각 분과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2일에는 고고분야 9개 분과에서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이 동시에 진행된다.
분과별 주제는 △국외 연구자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고고학 △3D 기술의 교육과 고고학에서의 활용 △한반도 선사·고대의 술과 의례 및 축제의 사회고고학 △비귀속 유산의 가치 제고와 활용 △유적과 유물로 본 한국불교의례 △고대 초원길과 바닷길의 유적 조사 성과와 과제 △고고학 자료의 발굴, 관찰 그리고 해석 △한국의 환구·환호 △근현대 문화유산의 조사와 방법이다.
이와 함께 양일간 3차원 형태분석을 통한 옛사람 머리뼈의 변형 양상 연구 등 다양한 고고학 자료들을 주제로 한 총 14건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한국고고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860-92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