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해설서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분류학자들이 동물명명규약규약을 올바르게 사용해 한반도 자생생물의 생물다양성을 밝히고 새로운 이름이 부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은 그동안 생물다양성 연구가 미진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종 후보종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이번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이 도서 지역 자생생물들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데 기여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 주권 확보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설서는 동물분류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생물을 전공하는 대학생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hnibr.re.kr)에 전자문서(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