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전통가마 소성식’ 연다

11월 9일 오후 2시 빛고을공예창작촌 전통가마에서

광주 남구청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남구 대촌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전통가마 소성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목 가마에 불을 붙여 전통방식으로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과 함께 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및 전통 먹거리 시식 체험인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 전통가마 소성식 포스터. 제공 광주 남구청.

전통가마 소성 시현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 남구의회 의원,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성식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과 각 공방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가마 소성 및 ‘얼쑤’의 횃불공연 등이 30분 동안 진행된다. 또 연 만들어 날리기와 대촌 로컬푸드 장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빛고을공예창작촌의 공방 입주 작가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풍경 만들기와 이니셜 은반지 체험,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목수건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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