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이 올 1학기중 초·중·고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금요일에 초·중·고등학교 학생(학교 단체)을 대상으로 6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만 5세 어린이 단체(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기관) 대상으로 유아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학교참여 교육’ 프로그램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금요일에 초·중·고등학교 학생(학교 단체)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과 전시실 등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빙글빙글, 문화유산 여행’ 등 6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희망 프로그램 및 일정 확인은 국립나주박물관 교육운영실(061-330-7832)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는 E-mail([email protected])로 ‘학교장 직인’이 있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옛사람들의 부엌이야기’는 초등 1-3학년 15-48명을 대상으로, 옛날과 오늘날의 부엌 도구를 비교해 약 1천500년 전 옛사람들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실물자료를 기반으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4-10월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과 전시실에서 옛사람들의 부엌 도구 살펴보기, 유물 앞치마 꾸미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커다란 독널 이야기도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시간에 고대 영산강 유역 지도자의 무덤, 독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독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학습은 영산강 유역 독널 알아보기와 종이 독널 만들고 부장품 꾸미기 등으로 구성된다.
‘금·은보다 귀한 옥’은 금·은보다 귀했던 옥의 의미와 쓰임새를 이해하고 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전시실 속 옥 관련 유물 탐색과 곱은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찰력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초등 4-6년을 대상으로 하며, 4-10월에 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과 전시실 등에서 옥에 대해 알아보고, 곱은옥 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박물관 탐험대’는 상설전시실 활동지를 활용해 박물관의 다양한 실물자료를 스스로 관찰·탐구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전시실에서 스스로 찾아보면서 지역 문화유산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 3-6학년 15-48명(1-2학급)이 대상이며,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실 탐험과 전시실 속 보물(대표 문화유산) 찾기, 스스로 활동지 완성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교 1-3학년 15-48명이며,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과 전시실 등에서 학예연구사의 역할 이해, 전시실 속 직업 탐색, 직업별 공간(활동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학습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아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금동관 이야기’
국립나주박물관은 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학기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만 5세 어린이 단체(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기관) 대상으로 유아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인원은 15-23명(1개 학급)이며 대면학습은 국립나주박물관 전시실과 체험학습실에서 진행하며, 사후 활동은 신청 기관(유치원/어린이집) 내 교실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학예연구실 교육팀(061-330-7824)에 전화문의를 통해 일정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고, 운영은 박물관 대면 교육과 유치원/어린이집의 사후활동 자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박물관 대면 교육의 경우, 독널 속 금동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금동관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며, 유치원/어린이집 사후활동은 독널 속 주인공 꾸미기, 입체 독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