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2025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시킨 강의형 공연
3월 12일부터 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 진행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3월 12일부터 6월까지 매주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시킨 강의형 공연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선보인다.


▲ 풍류음악회 포스터.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풍류음악회 3월 12일 공연 포스터.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첫 무대는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펼쳐진다.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가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민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강연과 함께 곡소리, 흥글소리, 자장가 등이 실연되며, △‘민요는 어떻게 풍성해지는가?’ 강연과 함께 개고리타령, 방아타령, 질꼬내기 등이 공연된다. 또 △‘민요는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 강연과 함께 진도아리랑, 남도아리랑, 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이 실연된다.


풍류음악회 3월 26일 홍보물.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오는 3월 26일 공연에는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이 나선다. 박원장은 △‘팔도의 굿과 무당’ 강연과 함께 창부타령, 노랫가락 등을 들려주고 △‘한국 예술의 텃밭, 세습 예인’ 강연과 함게 살풀이춤을 보여주며, △‘웃음과 눈물의 진도 상장례’ 강연과 함께 복개춤을 선보인다.


문의 061-54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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