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을 달래’ 팝업 전시
한국섬온실에서 겨울 동안 키운 진달래를 비롯해 섬진달래, 만병초, 월귤 등 다양한 진달래과 식물 200여 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진달래, 섬노루귀, 세복수초의 대형 꽃 모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4월 14일 금요일부터 진행된다.
전시가 열리는 한국섬온실은 섬과 연안 지역의 식물들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4년 5월 개관했으며, ‘온실에 찾아온 북극곰’, ‘틔움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도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는 식물과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