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등울림축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

5월 24-25일 전통문화관서, 공연과 체험, 즐길거리 등 풍성

광주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통문화관이 오는 5월 24-25일 이틀간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 ‘무등울림축제’를 펼친다.


▲ 무등울림축제 홍보물. 제공 광주문화재단.

무등울림축제는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역대급 공연 라인업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가족들의 나들이길을 풍요롭게 채워줄 전망이다.


▲ 5월 24일 공연 라인업. 제공 전통문화관.

오는 5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국악방송과 공동기획한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가 펼쳐져 고영열, 예결밴드, 황애리 등이 무대를 채운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토요상설 ‘가야금 다섯마당’을 문명자(광주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명인이 선보인다.


▲ 5월 25일 공연 라인업. 제공 전통문화관.

5월 2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제20회 빛고을 청소년 춤축제가 문을 열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제공연 ‘산의 소리’ 무대를 김산옥, 임재현, 김도아 등이 펼치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폐막공연 ‘바다의 소리’를 북해도 전통예술단체 란뵤시가 채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자길들이기 대작전!(사자탈춤 배우기) △둥둥! 국악 놀이터(국악기 체험) △물레를 돌려라(도자기 체험) △전통의 풍류를 즐겨보세(전통주 체험) △봄 무등 나들이(민속놀이/떡메치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즐길거리로 △문화장터 누리랑께 △푸드트럭 먹거리 마당 △피크닉존 무등산 소풍 즐기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무등울림축제 연계 부스 4곳 이상 스탬프를 받아오면 미니 손풍기를 선물(한정수량)로 증정한다.

또 축제기간동안 운림동 미술관 전시도 관람하고 무등산도 탐방하며 가족들이 떠나는 봄날의 각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등 문의는 전통문화팀(062-670-8511)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