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악의 날 기념 공연 ⋯ ‘굿이 Good이여!’

국립남도국악원과 무형유산보존회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뜻깊은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 진흥법 제정 이후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기념하며, 국악의 전통을 조명하고 일상 속 실천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 ‘굿이 Good이여!’ 포스터. 제공 남도국악원.

국악의 날인 6월 5일 오후 4시 진도무형유산전수관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전통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공연 장면. 제공 남도국악원.

공연에는 진도다시래기보존회, 강송대(남도잡가 보유자), 강강술래보존회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함께 출연하며, 진도다시래기 중 거사놀이, 남도잡가 중 농부가, 강강술래, 판굿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꾸며진다.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은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역 국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대중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공연 장면. 제공 남도국악원.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6월 국악주간을 맞아 기념 공연 외에 국악 명상, 굿음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1-540-403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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