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조위관측자료, 노출암정보, 해상기상부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접안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접안 대상 구역의 위험도를 시각화해 접안 가능 위치를 예측하며, 2024년 8월 추자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거도, 흑산도, 거문도 등 실제 운항에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접안이 이루어졌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통해 정책 활용도를 높여 연구자들이 안전한 연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기관들과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